지난 7일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선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초청해 발달장애인을 신규 채용한 사회혁신기업의 사례를 소개했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어려움을 겪는 ‘질 좋은 일자리’ 문제를 사회혁신기업과 정부, 민간, 시민사회 등 다양한 기관의 협력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사회혁신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는 ‘스페셜 그룹’과 지속가능한 고용확대를 고민하는 ‘챔피언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를 통해 총 13개의 직무를 개발하고 9개의 프로젝트를 이어갔다.
하나금융은 지난 3년간의 사업 성과와 진행내용을 담은 백서를 제작해 ‘하나 파워 온 임팩트’ 공식 홈페이지에 공유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KEB하나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과도 협력해 소셜 벤처기업이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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