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멤버스’는 타사 포인트의 자유로운 교환과 현금화가 가능한 스마트폰 앱 서비스다. 사용이 어려운 포인트를 현금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는 장점에 약 1000만명이 사용 중이다.
하나금융은 2015년 ‘하나멤버스’ 서비스 론칭 이후 멤버십 포인트 ‘하나머니’의 기능을 지속 확대해왔다. 현재는 ▲KEB하나은행 ATM기기 출금과 계좌송금 ▲하나카드 대금결제 ▲편의점·극장 등 일반 상점 결제 ▲대만·태국 등 해외결제 ▲앱 내 쇼핑에 포인트 활용 등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머니’는 출시 후 4년간 5300억여원, 약 9800만건이 사용되는 등 액수와 건수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나금융은 ‘하나멤버스’ 출시 4주년을 기념해 11월30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에 소비자는 ‘하나멤버스’ 앱에 접속해 자신의 포인트 보유현황을 점검하면 2~100만 하나머니를 받을 수 있다. 1명당 한 차례 참여할 수 있고 당첨여부는 실시간으로 확인된다.
이밖에 하나금융은 ▲연 5%(세전) 확정금리 제공 ‘커피머니 불리기’ ▲’하나머니 결제, 무료 송금’ ▲‘그 때 그 가격 4주년 초핫딜’ 이벤트 등도 이어간다.
정성민 하나카드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소비자가 보유한 포인트의 가치를 더 높이고 이를 다양한 제휴처와 상호교환 가능토록 함으로써 디지털 에코시스템 모델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포인트를 현금만큼 가치 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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