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보도에 따르면 3년 전 브로커 측이 한 식당에 제안한 컨설팅비는 1년에 5천만원. 컨설턴트의 한국 방문을 위한 비용은 별도 부담이며, 계약내용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동의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식의 바이블’로 불리던 미쉐린 가이드를 두고 벌어진 뒷거래 의혹에 많은 네티즌이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이드에 선정된 몇몇 식당을 찾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마침내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도 적지 않습니다.
반면 이번 일로 가이드 전체를 매도할 수 없다는 의견도 일부 나오는데요.
국제 브로커의 뒷돈 거래 정황이 드러나며 오명을 안게 된 미쉐린 가이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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