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지역농협과 현장 판매 확대 협약식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5일 지역농협 본점 및 지점 관계자, 지역화폐 운영대행업체(코나아이)와 고양페이 현장 판매처 확대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맺고 오는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기존 고양페이는 관내 농협중앙회(13개소)에서만 현장 가입이 가능했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농협(44개소)까지 추가로 확대돼 총 57곳의 농협 지점에서 고양페이를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이번 현장 판매처 확대에 협조해주신 6개의 지역농협 본점과 38개의 지점 관계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에 가입이 어려웠던 중장년층과 교통이 불편해 농협중앙회에 접근하기 힘들었던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고양페이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페이’는 선불카드형 지역화폐로 지난 4월 출시됐으며 지금까지 총 270억이 넘게 발행됐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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