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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군산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등록 2019.11.27 09:18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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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내년 2월 29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산시는 겨울 한파와 경제 불황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번 겨울철 집중 발굴기간 운영을 통해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인적자원망을 적극 활용해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국가,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과 가족 구성원의 질병·노령·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학대·유기·가정폭력 등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 등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현재 군산시에서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이 가능한 시민은 신청조사를 통해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이나 차상위계층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 놓일 경우에는 긴급복지 지원과 군산형 긴급복지 지원 등을 통해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경제문제 외에도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겨울,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우리 모두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보건복지상담센터로 전화 또는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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