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한중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 웨이하이시 왕루밍 서기와의 만남과 경제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간 경제무역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을 기대하고 나아가 양 도시가 한중 지방도시 교류협력의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웨이하이시와는 2015년 한중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천경제자유구역-웨이하이시)로 지정된 이후 양 시에 대표처를 설립하고 대표단 상호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웨이하이시 왕루밍(王鲁明) 서기는 지난 6월 인천 방문 이후 올해에만 두 번째 인천 방문이며 박남춘 시장과 웨이하이시 왕루밍 서기는 지난 11월 웨이하이에서의 접견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박 시장과 웨이하이 왕루밍 서기는 이번 만남에서 지난달 논의한 지방경제협력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인천-웨이하이 간 경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