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임직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를 통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며 모든 의료 및 경영활동 과정에서 사람중심 병원으로서 사명을 다하고자 선서를 통해 다짐했다.
또한 모든 임직원이 지켜야 할 행동과 가치판단의 원칙으로서 인권경영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담은 7가지 헌장을 대내외에 알렸다.
헌장에는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인권경영 체계 구축에 필요한 정책수립 ▲안전한 근로현장 조성 ▲개인정보와 업무관련 정보 보호 및 환자의 알권리 ▲고용상의 차별 금지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며 발생한 인권침해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적정한 구제조치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조승연 의료원장은 “인천의료원은 사람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람중심병원으로 그동안 인권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규정을 마련했으며 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초빙해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면서 “인천시 출자·출연 기관 중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인권 존중 실천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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