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SW융합교육원이 주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며, KT가 지원하는 ‘장애인 맞춤형 창업특화교육’은 첨단 드론 SW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이 드론 관련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창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 과정으로 전문성 있는 기술 분야에 특화된 창업을 이끌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이번 특화교육과정은 특화이론교육과 창업특화교육, 멘토링, 드론 실기교육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창업 및 SW, 드론교관 등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대거 참여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총 29명이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9명이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했고, 3명이 관련분야에서 창업을 했으며, 2명이 취업하는 성과가 나왔다.
프로그램의 책임 교수인 김영심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 직종이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첨단 드론 교육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성취감과 자존감 배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특화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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