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감자는 울퉁불퉁해 손질이 어렵거나 흠집이 있어 상품성이 떨어진다.
백종원 대표는 지난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 출연해 강원도 농가에서 버려지는 못난이 감자를 정용진 부회장에게 구매를 부탁했다.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던 신메뉴를 개발해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정 부회장은 흔쾌히 30톤을 구매했고, 지난 13일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팔리기 시작했다.
더욱이 정 부회장은 자신의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못난이 감자로 직접 만든 ‘옹심이’ 사진을 업로드하며 판매를 독려하기도 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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