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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프린지페스티벌, 짚어보고 전망하기 ‘평가토론회’ 개최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짚어보고 전망하기 ‘평가토론회’ 개최

등록 2019.12.16 17:17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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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빛고을시민문화관, 평가토론회 개최

2018년 프린지 평가토론회 모습2018년 프린지 평가토론회 모습

광주프린지페스티벌(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문화재단 주관)의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전망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4시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2019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짚어보고 전망하기’를 주제로 평가토론회를 개최한다. 프린지페스티벌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석 가능하다.

이번 토론회는 정형균 프린지페스티벌 예술감독의 ‘2019 광주프린지페스티벌 추진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올해 프린지페스티벌 만족도 조사 연구 용역을 수행한 박금장 ㈜공간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의 ‘2019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 박종찬 광주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의 기조발제 순으로 진행된다.

이건상 전남일보 총괄본부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조인형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손재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예술총감독, 이희승 호남대학교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지정 토론자로 나선다. 지정토론 후에는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4회째를 맞아 ‘56억 아시아 문화프로젝트’를 주제로, 56억 아시아인들의 일상적인 삶 속에서 문화 교류를 통한 웃음을 제공하고 국내 공연 작가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총 관람객수는 약 390,000명이며, 총 784개 팀, 4,845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1년 동안의 총 행사를 시즌제로 운영해 집중을 꾀했고, 비시즌 기간에는 일반 버스킹 공연 위주의 행사를 진행했다는 것이 예년과 달라진 점이다. ▲봄 ‘문화소생’(프리뷰쇼) ▲여름 ‘아시아 문화의 물결’(아시아 마임캠프, 수영대회 문화난장) ▲가을 ‘아시아 예술본색’(아시아프린지, 파이널 쇼) 등의 운영을 통해 새로운 광주문화를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변화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극락강역, 첨단 쌍암공원, 남부대 주변 등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붐 조성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프린지 행사를 진행했다.

김윤기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 프린지페스티벌을 되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전망해보기 위한 자리이다. 프린지페스티벌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해 아낌없는 격려와 제언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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