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 광양제철소에 진입해 화재 진화에 나서고 있으며 사망자 등 인명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 사고 원인과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짧게 말했다.
사고 현장에는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는 데다, 소방당국이 사고 30분 이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만큼 제철소 피해 규모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사고로 인해 여수에서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도 통제됐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유류탱크가 폭발한 사고로 보고 있다”며 “현재 중상 1명, 경상 4명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lenno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