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성 장관이 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CES를 참관하면서 한국 산업의 혁신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산업·기술 분야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정부 부처 장관이 CES를 방문하는 것은 2004년 진대제 당시 정보통신부 장관 이후 처음이다.
성 장관은 전시 기간 구글·우버 등 글로벌 IT기업 관계자와 면담하고 스마트홈·미래차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한미 양국 업계 간 협력을 확대할 방안도 모색할 에정이다.
이어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미국 혁신기업 대상 투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반도체·수소경제·스타트업 분야의 대(對)한국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한국과 미국 기업의 협력을 늘릴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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