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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투협회장 “모험자본 확대 위해 NCR 개선 등 IB업무 강화”

나재철 금투협회장 “모험자본 확대 위해 NCR 개선 등 IB업무 강화”

등록 2020.01.09 16:49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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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투협회장 “모험자본 확대 위해 NCR 개선 등 IB업무 강화” 기사의 사진

나재철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이 9일 취임 후 기자들과 가진 첫 간담회 자리에서 “모험자본 핵심 중계자인 증권사의 모험자본 확대를 위해 NCR 확대 등 아이비 업무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증권사는 작년 중소기업 혁신기업에 21조4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는 등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모험자본 추가적 확대를 위해 해외 건전성 규제 확대, NCR, 레버리지비율 제도 개선방안과 증권사 건전성 규제 발전 방안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해외 건전성 규제 확대, NCR, 레버리지비율 제도 개선방안과 증권사 건전성 규제 발전 방안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이 외에도 향후 금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비상장·사모 증권 유통시장을 활성화하고, BDC 등 간접투자기구를 활용한 개인 모험자본 투자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증권사 해외투자 인프라도 개선하기로 했다.

아울러, 종합금융투자 사업자의 해외법인 신용공여 관련 입법을 지원하고, 외화증권 브로커리지 업무 효율성 개선해 브로커리지 업무의 글로벌화 지원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나회장은 협회 내부 혁신에 대해에도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협회혁신TF(태스크포스)를 시작으로 회사, 직원, 회원사가 윈윈하는 혁신방안을 만들겠다”며 “내외부 인사영업 등 다양한 인사채널을 통해 회원사 중심의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또 나 회장은 최근 금융투자산업이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고도 진단했다.

그는 “밖으로 미중 무역 갈등이 깊어지고, 안으로 각종 경제지표가 악화돼 증시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DLF(파생결합펀드) 투자피해 등으로 사모는 물론 공모펀드시장도 위축되고 있다”며 “그러나 고령화 저금리 이겨내는 효율자산관리같은 타업권이 제공하지 못한 금융상품솔루션 제공이나 혁신산업관련기업육성 등 모험자본조달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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