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간담회는 내정자의 정책소견, 질의 답변, 최종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내정자는 "대내외적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이 주인 되는 상생특별시 인천’의 시정방향에 맞춰 주어진 정책목표를 당성하기 위해 상생, 혁신, 화합을 핵심가치로 해 전략적으로 경영하고자 한다"고 정책 소견을 밝혔다.
인사간담특별위원들은 내정자에 대한 질의에 앞서 인천도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을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참고인 질의·진술을 통해 공사 내부 직원들의 내정자에 대한 당부사항을 확인하고 전달했다.
또한 개인 신상에 관한 사항은 물론, LH의 인천지역 개발이익금 재투자에 관한 내정자 의견을 묻고 도시개발과 도시재생의 소견을 확인하는 등 더 나은 인천의 도시환경 개선을 주문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인사간담회를 통해 내정자에 대한 도덕성, 공직관, 가치관은 물론 인천도시공사 부채감축 등 경영혁신방안과 아울러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원도심 균형발전 등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업무수행능력과 자질을 공정하게 합리적으로 검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 사장 내정자에 대한 임용절차는 이번 달 인사간담회 실시결과에 따른 경과보고서 등 최종 검토를 거쳐 이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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