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558만4600명으로 전년대비 25.9% 감소했다.
이는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2011년 32.0% 감소한 이후 최대 감소율이다. 이는 일본의 한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 규제 영향으로 국내에서 일본 여행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작년 7월 전년 동기 대비로 7.6% 감소한 이후 8월 48.0%, 9월 58.1%, 10월 65.5%, 11월 65.1%, 12월 63.6% 각각 감소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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