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됐다.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심술 알쓰의 이번 패키징 부분 수상은 한국 전통주 단일 제품으로는 최초 수상이다.
배상면주가의 심술 알쓰는 알코올 도수 3.8도의 저도수 과실주로, 기존의 전통주 제품들과는 다른 새롭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제품은 병이 아닌 파우치 형태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가벼운 술자리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우측 상단에 구멍으로 끈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해 휴대성을 높이는 한편, 뒷면에는 시력테스트를 패러디한 ‘꽐라테스트’ 이미지를 삽입해 보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배상면주가 마케팅팀 관계자는 “배상면주가는 이번에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디자인상을 수상한 심술 알쓰 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자사의 여러 제품들을 통한 재미있는 시도를 지속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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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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