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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버섯재배 품목·재배방법 다양화로 안정적 소득기반 확대

장수군, 버섯재배 품목·재배방법 다양화로 안정적 소득기반 확대

등록 2020.02.07 11:00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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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버섯재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확대를 위해 재배품목 및 재배방법 다양화로 소득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일 장수군에 따르면 군은 재배농가의 고령화와 중국산 수입배지 증가에 따른 생표고 가격하락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군비 1억원을 투입, 버섯재배 농업인 9개소를 대상으로 영지버섯, 상황버섯의 원목재배 및 톱밥재배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장영수군수 표고버섯재배사 방문 자료사진장영수군수 표고버섯재배사 방문 자료사진

이와 함께 장수군은 재배품목별, 재배방법별로 시범농가의 경영기록장을 분석해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품목 다양화를 통한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2년부터 표고버섯을 주력품목으로 73농가 11ha을 육성해 왔으며 재배용 톱밥배지를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직접 생산해 재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경영비 절감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김인주 과장은 “주력품목이던 표고버섯 뿐만 아니라 영지버섯, 상황버섯 등 재배품목을 다양화하고 기존 표고버섯 톱밥배지 생산시설을 지속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며 “특히 올해 영지버섯 톱밥재배 방법을 시범적용 후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해 농가 생산비 절감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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