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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사상 최대 순익···작년 3628억원 벌었다

키움증권, 사상 최대 순익···작년 3628억원 벌었다

등록 2020.02.11 18:20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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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

키움증권, 사상 최대 순익···작년 3628억원 벌었다 기사의 사진

키움증권이 지난해 연간 순이익 3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력인 리테일 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투자은행(IB) 등 비리테일 부문도 동반 성장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영업수익)이 3조570억원, 순이익은 362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영업수익은 42.4%, 순이익은 87.8% 급증했다. 키움증권 순이익이 3000억원을 넘은건 지난 2000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키움증권의 호실적은 주력인 리테일과 비리테일 부문의 고른 성장의 결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리테일 부문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거래대금이 감소하는 시장환경에서도 개인 MS는 30.3%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테일 뿐 아니라 IB, 홀세일 등 영업 부문 별로 고른 성장을 했다. 저축은행과 자산운용 등 자회사의 호실적도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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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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