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SK하이닉스는 해당 신입사원과 함께 이천캠퍼스 교육장에서 교육받던 교육생 280명을 자가격리 조치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밀접접촉자 외에도 신입사원 1명이 폐렴 증세를 보여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밀접접촉자로 알려지진 않았으나 신입사원이 방문했던 사내 부속 의원은 폐쇄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부 가이드라인보다 강도 높게 자가격리를 시행 중”이라며 “해당 접촉자는 이천공장 내부에 출입하지 않았으며 현재 공장 가동에는 차질이 없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근무 임직원은 총 1만8000여명에 달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신입사원 2명의 검사 결과와 잠복기 등을 감안해 추후 자가격리 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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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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