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타다와 같은 신산업이 갈등 없이 시도, 착근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 기존 이해관계층과의 상생 해법 강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정부가 올해 경제정책방향에서 ‘한걸음 모델’을 제시한 주된 이유”라고 했다.
그는 “한걸음 모델은 각 이해관계자가 작은 한 걸음씩 물러날 때 더 큰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 대타협 모델의 하나”라며 “조만간 ‘한걸음 모델 구축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올해 안에 ‘한걸음 모델’ 시범 사례를 만들 방침이라며 특히 공유숙박, 산악관광 분야에 모델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joojoos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