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운전전문학원 기능강사 자격시험도 연기
이는 ‘올해 4월 말에 자동차 운전면허 갱신 기간이 종료되는 75세 이상 운전자들의 갱신 기간을 12월 31일까지 일괄 연장’한 경찰청의 조치에 따른 것이다.
교통안전교육 대상 고령운전자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예약 및 방문을 통해 교육을 이수할 수 있으나 향후 상황이 악화되면 경찰청과 중단 기간의 추가 연장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2월 29일 시행예정이던 자동차운전전문학원 기능강사 자격시험을 위기경보 격하 및 확산이 진정되는 시기까지 잠정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행정서비스를 지속하면서도 민원인의 불필요한 발걸음을 최소화 하고자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의 활용을 당부했다.
분실재발급 및 갱신 등의 서비스는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 등에서 수령 가능하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온라인으로 신청 후 자택 등 원하는 곳에서 등기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전파를 막기 위해 본부 상황 대응팀(TF)를 마련하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온라인 사이트의 적극 활용은 물론, 방문 시에는 개인 위생에 신경 쓰고 공단 안내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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