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시 강남구 피데스개발 본사서 협정식 개최
이들은 최종 건축물을 3차원 모델링을 통해 구체화하고, 건축 기초공사부터 완성까지 첨단 기술 적용해 자재 운영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피데스개발은 지난 25일 서울시 강남구 피데스개발 본사에서 통합 디지털 건설사업(IDC) 관련 공동사업 협정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정식에는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이사와 조성준 우미건설 부사장, 김은석 아이앤아이 대표이사를 비롯,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을 총괄하는 김치경 단국대학교 교수가 참석했다.
통합 디지털 건설사업은 디벨로퍼, 건설사, 소프트웨어 회사가 협업해 부동산과 정보기술이 결합된 본격적인 프롭테크(Prop Tech), 초융합 건설산업 시대 선도사업으로 평가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건설 현장의 공사기간을 비롯해 원가, 리스크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건설 생산성 및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소프트아이앤아이는 세계적 수준의 건설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로 기존의 구조해석 기술로는 불가능한 전산기술에 기반한 구조설계 최적화, 도면 자동 인식 및 생성 기술을 활용한 건축정보모델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피데스개발 관계자는 “건설관련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적의 건설 관리 솔루션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로 건설분야 4차 산업혁명의 모델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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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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