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에는 기술사관사업 실무담당 정원수 교수, 경민IT고등학교, 은평메디텍고 교사와 예비 고3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 IoT 소프트웨어 코딩캠프는 비전설계를 통한 자기 이해와 가치관 확립, 전문가 특강을 통한 소통, 코딩수업을 통한 4차 산업 주요기술 및 직업 탐구, IoT 코딩 활동을 통한 IT 기술탐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민 IT고 이지연 교사는 “학생들이 코딩 캠프에 참여해 의료 및 IT분야에 더욱 관심과 흥미를 가지면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고 특강을 통해 자기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아 성숙된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 기술사관육성사업 참여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의욕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평메디텍고 이은덕 교사는 “학교 수업시간에 말로만 듣던 IoT를 아두이노를 활용해 코딩했던 부분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다. 본인이 코딩한 작업이 하드웨어에 적용되면서 학생들이 모니터에서만 보여지던 실행 장면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눈앞에서 작동되는 모습을 통해 코딩에 대환 관심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기술사관육성사업 참여 학생들이 프로그래밍 관련 수업에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술사관육성사업은 고교-대학-산업체 실습부터 취업까지 협약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대학은 입학자원 확보와 더불어 학생들을 인턴십 개념의 현장실습 후 바로 취업과 연결시켜 졸업생과 산업체 모두에게 좋은 프로그램으로 정책적 지원을 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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