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워킹PT는 대한민국 창시운동으로 제자리 걷기를 기본으로 유산소, 근력, 스트레칭, 균형, 점핑 운동을 조합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신개념 복합운동이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대상별 강도 조절이 가능하고 80가지 기본동작과 1,000여 가지의 응용동작으로 이뤄져 자세교정,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체력 증진, 심혈 관계 질환 예방 등 임상 연구가 완료된 운동이다. 특히, 밸런스워킹PT 웰니스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학생들과 게임을 통해 학생 운동을 유도할 수 있다.
1년 동안 운동으로 증명된 밸런스워킹PT 운동의 긍정적인 효과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었고, 더 많은 교사들과 공유하고자 ‘사단법인 밸런스워킹PT코리아 광주교사연구회’를 설립했다. 현재 30여 명의 교사가 교사연구회에서 활동 중이다.
밸런스워킹PT 직무연수는 다른 특수분야 직무연수와 비교해 현직 교사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돼 교사들의 요구를 즉시 반영할 수 있고, 학교 현장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는 데 가장 큰 장점이 있다.
사단법인 밸런스워킹PT코리아 광주교사연구회의 교사들은 직무연수를 통해 익힌 밸런스워킹PT로 자세교정, 체력향상, 협동심과 배려심, 집중력 향상 등 교사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학생들의 지도 방법을 위해 주기적인 노력을 했다. 일선 학교에서 밸런스워킹PT 운동을 아침활동 및 창의적 체험활동(동아리활동, 자유학년제 예술체육시간)시간에 접목해 학교체육을 활성화 했다. 또한 스포츠클럽 리그전 및 밸런스워킹PT 경기대회에 학생들과 참가해 자신감 고취, 자아실현, 사회 적응 방법 등을 느끼고, 익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직무연수에 참여했던 금구중학교 손애경 교사는 “허리를 다친 후에 할 수 있었던 유일한 운동이었다”며 “‘내 몸에 맞는 맞춤형 복합운동 밸런스워킹PT’ 특수분야 직무연수는 연수 받는 5일 동안 내 몸이 날마다 새로워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양산초등학교 이립 교사는 “평소 학교에서 학생들의 흥미 유발 및 체력 증진에 도움 되는 운동을 연구했다”며 “밸런스워킹PT 운동을 알게 되면서 아침 활동 및 체육 수업 등에서 학생들과 이 운동을 했고, 참여 학생 모두 바른 자세 유지와 주어진 동작에 집중하니 체력향상 및 자세교정, 스트레스 해소, 반원의 화합과 단결에 도움 되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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