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위한 선제적 대응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봄철 영농지도 등 현안업무 철저 당부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라며 우리 지역은 특히 5도 접경지역인 만큼 위기의식을 가지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줄 것을 강조했다.
또 “타 지자체에서 ‘코로나19’ 관련 개인정보 등 관련문서 유출 사례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혼란을 야기시키고, 감염예방 정책 추진에도 어러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라며 “각 부서 및 읍면에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관련 업무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기 위축도 큰 걱정”이라며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 임대사업장 이용료 감면 검토, 신속집행 추진, 카드형 무주사랑상품권 출시 홍보 등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부대 통폐합과 관련해 말문을 연 황 군수는 “무주대대는 무주군내 존치돼야한다는 우리 군의 입장을 지난달 21일 35사단장과의 대화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실히 했다”라며 “주민들의 뜻을 모으는 서명운동을 비롯해 결의대회 등 후속 조치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국회의원 선거에 따른 공무원 선거중립, △해빙기 안전점검 및 조치, △봄철 영농지도, △산불예방 등 현안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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