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해외주식 거래용 MTS ‘영웅문S 글로벌’은 지난 9일 밤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오작동 했다. 해당 오류로 계좌 잔고 확인 및 주문 미체결 내역 조회가 불가능했다.
키움증권 측은 “뉴욕 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주식매매 일시 정지)가 발동된 다음 주문이 급격히 많이 쌓이면서 일시적으로 과부하가 일어났다”며 “현재는 정상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장애로 피해를 본 고객에게 보상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날까지 고객센터 및 야간 데스크(나이트 데스크)로 접수된 신청을 토대로 로그를 확인한 뒤 순차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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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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