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대구 지역거점병원에서 한 달 넘게 야근과 밤샘 근무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건강식 수제도시락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대구의료원 250명,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150명 등 총 400명이다.
이와 함께 우리카드도 기존 무료급식을 책임지던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운영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되면서 어려움에 빠진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에 긴급 식료품을 지원한다. 이 물품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으며 해당 지역 취약계층 200가구에 제공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피해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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