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의료진 1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성남시청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3일 새벽 분당제생병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 내 발생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확진자 A씨는 분당구 서현동에 거주하는 88년생 남성으로 분당제생병원 의료진이다.

A씨는 지난 10일 근육통과 관절통 등 가벼운 몸살기의 증상 발현이 있었으며 12일 발열로 인해 분당제생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코로나19’검사를 받고 13일 오전 2시 18분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 6일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3일 오전 7시 현재 분당제생병원 내 발생 확진자는 15명으로 이 중 성남시 거주자는 6명, 타지역 거주자는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