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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E-FIA, 2개월 ‘시즌 중단’ 결정···‘서울 경기’ 일정 재조정

포뮬러E-FIA, 2개월 ‘시즌 중단’ 결정···‘서울 경기’ 일정 재조정

등록 2020.03.13 19:43

수정 2020.03.13 21:43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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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전 세계 레이스 중단5월부터 코로나19 상황 주시F1 개막전 호주 경기 취소

13일 FEO(포뮬러 E 오퍼레이션)와 FIA(국제 자동차 연맹)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팬더믹(세계적 대유행병)의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올 시즌 2개월 동안 경기를 진행하지 않는다. 사진=BMW 제공13일 FEO(포뮬러 E 오퍼레이션)와 FIA(국제 자동차 연맹)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팬더믹(세계적 대유행병)의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올 시즌 2개월 동안 경기를 진행하지 않는다. 사진=BMW 제공

포뮬러E와 FIA(국제자동차연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해 3월과 4월 두 달간 모든 경기를 중단키로 했다. 이에 따라 5월 서울 잠실에서 치러질 ‘2020 서울 E-prix’가 사실상 일정 재조정 수순을 밟게 됐다.

13일 FEO(포뮬러 E 오퍼레이션)와 FIA(국제 자동차 연맹)에 따르면 코로나19의 팬더믹(세계적 대유행병)의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올 시즌 2개월 동안 경기를 진행하지 않는다.

포뮬러E와 FIA는 이달과 4월을 레이스 중단으로 ‘적기’로 정했고 오는 5월은 상황을 주시하는 ‘황기’ 깃발로 분류했다. 이후 6월과 7월은 상황이 개선되고 안정화 될 경우 레이스를 진행하는 ‘녹색’ 깃발로 분류했다.

특히 모퓰러E의 경우 레이스의 일시 중단으로 파리와 서울 또는 자카르타에서 레이스를 할 수 없게 됐다.

FEO 측은 각 이벤트 장소에서 FIA 및 지방 당국과 협력하여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2개월 경기 중단 후 일정을 조정하는 옵션을 고려할 계획이다.

포뮬러의 창립자 겸 회장 인 알레한드로 아가그(Alejandro Agag)는 “지금은 책임 있는 행동을 취할 때가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시즌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며 “앞으로 2개월 동안 레이스를 치르지 않는 조치를 도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ABB FIA Formula E Championship은 지속적인 건강 위기와 COVID-19의 확산이 사라지면 다시 완전히 회복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FIA는 13일 개막전 그랑프리를 취소한다고 결정했다. F1 경주 팀인 맥라렌에서도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F1 그랑프리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 출전을 앞둔 맥라렌팀의 관계자 1명이 호주 체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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