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엔에프씨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523곳이 참여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119.4대1로 나타났다. 총 공모금액은 184억원 규모다.
실제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투자자들은 엔에프씨의 원천기술과 안정적 실적 성장세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시 폭락장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됐음에도 수요예측을 완료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 심리를 감안하는 한편 상장 이후 기업 가치 상승에 주안점을 두고 공모가를 결정했다”며 “기업의 펀더멘털이 견고한 만큼 본연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에프씨는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은 후 오는 2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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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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