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1987년 동원산업 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991년 한국투자증권 전신인 동원증권 대리로 입사해 금융업에 입문했다.
2005년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에 오른 그는 2011년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고, 9년 후인 이날 회장직에 올랐다.
한국금융지주 관계자는 "김 회장은 앞으로 국내 유일 증권 중심 금융지주회사의 최고경영자로서 글로벌 신사업 확대, 인재경영, 디지털 혁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중점을 두면서 현재의 글로벌 금융 난국을 헤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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