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불 진화에는 공무원, 산불예방진화대, 소방관, 군부대 등 진화인력 170여 명과 산불진화차 등 차량 20여 대, 산림청 진화헬기 2대 및 소방헬기 2대 등 4대의 헬기가 동원됐다.
특히 강풍으로 인해 지상진화에 곤란을 겪었으나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긴급 투입해 주불진화에 성공했다. 현재는 잔불 정리중이다.
신고자인 한 주민은 "불은초등학교 뒤편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119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이번 화재로 야산 2만㎡를 태웠으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면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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