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포인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42.1%를 기록해 전주보다 0.6%포인트 상승했고, 이어 미래통합당 33.6%(1.5%p↑)과 국민의당 4%(0.1%p↑) 순이었다.
정의당이 3.7%(0.6%p↓)를 기록하면서 지난 조사에 대비해 국민의당에 지지율이 역전 당했다. 뒤를 이어 친박신당 2.1%(-), 민생당 1.4%(0.7%p↓), 민중당 1.3%(0.1%p↑), 공화당 1.4%(1.0%p↓),무당층 8.6%(2.3%p↓) 순이었다.
국민의당은 최근 안철수 대표가 의료봉사에 나서면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추측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의료 인력난이 계속되면서, 안 대표의 의료봉사가 긍정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4·15 총선에서 어떤 정당에 투표할지도 조사됐다. 조사에선 비례연합정당 38.0%(-), 미래한국당 29.4%(0.2%p↑), 국민의당 6.1%(0.7%p↑), 정의당 6.0%(1.2%p↓), 친박신당 2.2%(-), 민생당 2.0%(0.2%p↑), 공화당 1.8%(0.5%p↓), 민중당 1.4%(-), 무당층 10.1%(1.3%p↓) 등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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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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