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성원유통의 손소독제 제조기술 이전 중개
비자나무는 주목과의 난대성 상록수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주로 분포하며 나무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catechin)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포도상구균 등과 같은 병원성 미생물뿐만 아니라 HIV바이러스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항바이러스 기능이 우수하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에 대한 사회적인 수요에 따라 이전기술을 발굴하고 중개했다.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전기술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수출판로개척을 지속 지원해 중개기술이 성공적으로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우리 전남이 보유한 풍부한 자원과 기술들을 코로나19 감염증과 같은 시장변화에 적시적소에 대응하여 수요기술을 공급하고 이전기술의 사업화가 성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2009년도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라남도 기술이전 중개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기술이전과 이전기술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9년부터 10여 년 간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내 401건의 기술에 대한 중개를 실현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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