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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출신 의원들 대폭 물갈이 됐다

언론인 출신 의원들 대폭 물갈이 됐다

등록 2020.04.19 14:46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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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출신 당선인 24명 중 15명 초선

4·15 제21대 총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후보 선거유세.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4·15 제21대 총선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후보 선거유세.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4·15 총선 당선자 중 언론인 출신 의원들이 대폭 교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21대 국회에서 활동할 언론인 출신 의원은 이낙연(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을 포함해 24명이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총선 당선자 가운데 언론인 출신은 모두 24명으로 이 중 초선은 15명으로 집계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시민당은 고민정(KBS), 민형배(전남일보), 박성준(JTBC), 양기대(동아일보), 윤영찬(동아일보), 정필모(KBS), 한준호(MBC), 허종식(한겨레신문) 당선인 등 8명이다.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에선 김은혜(MBC·MBN), 배현진(MBC), 안병길(부산일보), 윤두현(YTN), 정찬민(중앙일보), 조수진(동아일보), 최형두(문화일보) 당선인 등 7명이다.

20대 국회 언론인 출신 현역 의원 22명 중 이번 총선에서 살아남은 의원은 8명에 불과하다.

박병석(6선·중앙일보), 노웅래(4선·MBC), 박광온(3선·MBC), 김종민(2선·시사저널), 김영호(2선·국민일보 스포츠투데이) 의원 등 민주당 5명과 정진석(5선·한국일보), 박대출(3선·서울신문) 의원 등 미래통합당 2명, 무소속 이용호(2선·경향신문) 의원이다.

서청원(8선·조선일보), 심재철(5선·MBC), 정동영(4선·MBC) 한선교(4선·MBC), 박영선(4선·MBC), 민병두(3선·문화일보), 김영우(3선·YTN), 신경민(2선·MBC) 등 내로라하는 언론인 출신 의원들이 낙선·불출마·공천탈락으로 의정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민경욱(KBS), 강효상(조선일보), 서형수(한겨레신문) 의원은 재선 없이 교체됐다. 박준영(중앙일보), 최명길(MBC) 전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김성수(MBC) 전 의원은 출마 대신 정세균 국무총리 비서실장으로 갔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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