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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창원공장 생산 한시 중단···“코로나발 수요감소 대응”

LG전자 창원공장 생산 한시 중단···“코로나발 수요감소 대응”

등록 2020.04.23 19:51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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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용 에어컨·북미 수출용 오븐 생산

LG전자 창원공장 생산 한시 중단···“코로나발 수요감소 대응” 기사의 사진

LG전자가 창원 공장 생산을 한시 중단한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LG전자는 국내 공장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감소한 일부 가전제품의 생산을 중단한다.

지난 20일부터 중단된 창원공장 오븐 생산라인은 다음 달 15일까지 멈춰선다.

회사 측은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오븐은 북미 수출용으로 코로나19에 따른 판매 감소 등에 따라 물동 관리를 위해 조업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수용 에어컨 생산도 물동량 관리를 위해 28∼29일 이틀간 멈추기로 했다.

아울러 창원공장은 다음 달 4일을 휴무일로 정해 부처님오신날인 30일부터 어린이날인 5월 5일까지 6일 연휴에 들어간다.

앞서 LG전자는 미국과 브라질 등의 가전 공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또한 인도 노이다와 푸에네에 있는 공장도 정부의 봉쇄령 연장에 따라 내달 3일까지 가동을 멈추며, 러시아와 폴란드 공장도 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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