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행장,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에게 응원과 함께 감사”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국민 참여형 응원 캠페인으로,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수어를 통해 존경과 자부심을 표현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함으로써 캠페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직원들은 7일, 본점에서 수어 동작을 취하고 “‘코로나19’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하며 대한민국 의료진들에 대한 임직원들의 감사함을 표현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흘린 의료진분들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시작을 또다른 출발점으로 여겨 생활지침 등을 잘 지켜나가 ‘코로나19’ 완전 종식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으며, 더불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민과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내는 일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 광주은행 계정에서도 ‘덕분에 챌린지’ 사진을 게시하고, 응원메시지를 전함으로써 캠페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전 임직원이 본점 및 전국 영업점 인근 가게에서 식대 및 비품구입비 등으로 총 2억1천만원을 선결제하며, 시행 5일만에 4,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함으로써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지역 소상공인의 ‘코로나19’피해자금 신속지원을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직원 40여명을 직접 파견하는 등 지역은행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한편, 광주시청과 전남도청에 마스크 각 3만개와 긴급구호 성금 각 1억원, 목포·순천·여수·나주시에 후원금 각 1천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역의 ‘코로나19’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과 동참으로 직접 제작한 긴급구호박스 700상자를 지역의 ‘코로나19’취약계층과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광주시립요양병원 진료소의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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