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사용처에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이 빠진 것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우선 일부 네티즌은 소비 촉진을 위한 돈인 만큼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정부 지원에 앞서 각 지자체에서도 대상자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는데요. 이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일부 상인들의 바가지요금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그런가하면 지금 기준으로도 지원금을 쓸 수 있는 곳이 충분히 많다는 의견 역시 눈에 띕니다.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큰 이들을 돕자는 의도이니, 사용처를 찾아가는 불편함 정도는 기꺼이 감수하자는 것이지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민생과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급되는 사상 첫 긴급재난지원금. 본격적인 신청을 앞두고 사용처 제한에 대한 말들이 쏟아지며 소란한 상황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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