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06일 월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전주기전대 학교기업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제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

전주기전대 학교기업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제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 선정

등록 2020.05.08 10:46

오영주

  기자

공유

교육부에서 5년간 인건비, 운영비 등 총 10억원 지원

전주기전대학 학교기업 전북말산업복합센터전주기전대학 학교기업 전북말산업복합센터

전주기전대학 학교기업 전북말산업복합센터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시행하는 '제 3단계(’20~’24) 학교기업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학교기업 지원사업‘은 학교기업에서 다양한 ’일 경험‘을 통해 현장 적응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 기업 인프라 및 운영 성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며 교육에 재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 학교기업인 전북말산업복합센터(김제시 용지면, 약 16만㎡)는 실내·외 마장, 조련센터 등 시설을 갖추고 운영 중에 있다.

전주기전대학 말산업스포츠재활과는 학교기업을 기반으로 하는 NCS기반 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말산업전문인력을 양성 중에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국 승마장 등 말 관련 산업체들에서는 대학과 학과를 통해 졸업생을 보내달라는 구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 학교기업 운영을 위한 인건비, 시설 및 기자재 관련 운영비, 현장실습 및 창업교육 과정 운영비 등 총 10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 대학에서도 교비 약 4억 원을 추가 지원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중장비 면허 취득 등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승마기기 개발, 드론, 3D 프린팅 등 4차 산업과 캐릭터 개발, 스킨스쿠버 등 관광과 힐링산업 분야까지 업무 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지역산업체 인사가 참여하는 창업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며, 모두 겸임교수 임용과 전북말산업특구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어서 코로나로 지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기전대학 말산업스포츠재활과 박영재 교수는 “학교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문제해결능력 및 창의적사고력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말산업의 다각화 등 산업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