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프로젝트는 정부가 지난 2월 광주대와 경북대, 경성대, 고려대, 인하대, 충북대 등 전국 6개 대학을 국내 최초 도시재생 거점대학으로 선정, 체계적인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대는 도시재생 공통교재 개발, 교육과정·학점·강의 교류 등에 협력하고 LH는 도시재생 전문가 파견을 통한 지식 공유, 관련 직원들의 교육과정 진학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학생들은 도시·건축·금융 등 본인의 전공을 수강하면서 도시재생 관련 필수과목을 이수하면 도시재생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광주대는 도시재생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신설하고 실무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건축학부, 문화예술대학, LINC+ 사업단 등과 함께 ‘융복합 글로컬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호남·제주권 유일하게 도시계획·부동산학과를 운영 중인 광주대는 LH호남권 도시대학 운영,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 도시재생 대학 10회 이상 운영, 국토교통부 부동산 개발 전문인력 사전 교육기관 선정 등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재생 전문가 고급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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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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