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가된 2명은 삼성서울병원 간호사인 전국번호 11088번 환자와 접촉한 이들로 파악됐다.
두 사람 모두 50대 중반 여성이며, 병원 내 감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11088번 환자가 지난 9일 지인들과 강남역 일대 주점 등을 방문했을 당시 같은 주점에 있었다.
한 명은 서초구 거주자이며, 다른 한 명은 경기 의왕 거주자이지만 서초구에서 검사를 받아 서울 확진자로 집계됐다.
앞서 11088번 환자와 9일 강남역 일대 주점 등에서 어울린 지인 일행 중 충남 서산과 경기 안양 거주자 등 2명이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는 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해당 주점과 관련해 확진자가 더 있는지 파악 중이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과 관련한 서울 확진자는 더 추가되지 않아 총 102명을 유지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ksb@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