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지분율 12.84%로 늘어최대주주 한국경제신문 이어 두 번째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한국경제TV의 보통주 6만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평균 취득 단가는 4895원이다. 이를 통해 박 대표의 한국경제TV 지분율은 12.84%로 늘어났다.
박 대표의 한국경제TV 지분율은 최대주주인 한국경제신문 다음으로 높다.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최대주주인 한국경제신문의 지분율은 41.47%다.
한국경제TV 주가는 지난 3월을 저점으로 반등해 약 2개월 만에 62.3% 올랐다. 3월 19일 종가 기준 313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0원(4.33%) 오른 5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에 앞서 박 대표는 지난달 26일 알톤스포츠의 보통주 3만8962주를 장내매도 했다고 공시했다. 박 대표의 알톤스포츠 지분율은 10.57%에서 10.26%로 줄었다.
한편, 주식 농부로 잘 알려진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조광피혁을 비롯해 9개 상장사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 보유 지분의 가치는 총 894억원으로, 이는 신동국 한양정밀 대표이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뉴스웨이 고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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