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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하나손해보험 공식 출범’···“디지털 기반 플랫폼 될 것”

하나금융, ‘하나손해보험 공식 출범’···“디지털 기반 플랫폼 될 것”

등록 2020.06.01 14:17

수정 2020.06.01 14:41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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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나 제공사진= 하나 제공

하나손해보험은 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본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디지털 기반 종합 손해보험사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은 하나금융그룹 내 최초의 손해보험사로, 하나금융지주의 14번째 자회사이다. 하나손해보험은 하나금융그룹 편입을 계기로 기존의 자동차보험 위주의 영업에서 벗어나 수익원을 다각화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체질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하나손해보험은 기존 더케이손해보험의 보험업에 대한 노하우에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자산관리 노하우 및 관계사 협업 시너지를 더해, 디지털 기반 종합 손해보험사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는 최근 금융업과 비금융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는 환경 속에서, 자동차보험과 같은 전문 분야에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일원이 된 하나손해보험 임직원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모두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여’라는 그룹 경영철학에 맞춰 기존 교직원 손님들은 물론 더 많은 손님들과 임직원, 주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기쁨에도 기여할 수 있는 회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사장은 “새롭고 혁신적인 디지털 기반 ‘신생활보험 플랫폼’을 신속히 구축함과 더불어 관계사와의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손해보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제시해 나감으로써 ‘대한민국 손해보험을 디지털로 손보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손해보험의 공식 출범으로 금융업의 모든 사업 라인 구축을 완료함과 더불어 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비은행 이익 극대화를 향한 기틀을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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