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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계절 스타트···한국인에게 바다란?

[카드뉴스]바다의 계절 스타트···한국인에게 바다란?

등록 2020.06.06 08:00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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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계절 스타트···한국인에게 바다란?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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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계절 스타트···한국인에게 바다란? 기사의 사진

코로나19 우려에도 불구하고 부쩍 더워진 날씨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바다로 향하고 있는데요. 우리 국민에게 바다란 어떤 곳일까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발표한 2020 해양수산 국민인식도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은 여행 목적으로 연간 2~3회 바다를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라권에 대한 선호도가 41.6%로 가장 높았고, 여행지에서는 2~3박을 머무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바다 방문 여행에서 가장 하고 싶은 여가활동은 해수욕(15.5%). 다음으로 해양경관 감상(13.7%), 크루즈 탑승(13.6%), 해안 리조트·호텔 체류(10.5%), 해산물 먹거리 관광(10.1%), 낚시(9.7%)를 하고 싶다는 답변 등이 뒤따랐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수산물 요리, 맛집’에 대한 관심도 많았는데요. 그중 제일 좋아하는 수산물에는 오징어(15.0%)가 꼽혔고, 고등어(12.4%) 김(11.4%) 갈치(7.7%) 새우(7.4%)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습니다.

단 늘 즐겁지만은 않았습니다. 응답자들은 바닷가 방문 관련 불만인 점도 많다고 토로했는데요. 특히 바가지 등 비싼 이용요금(41.2%)은 2018년 이후 꾸준히 문제점 1순위로 지적돼왔지만 여전히 해결되지는 않았습니다.

해안가에 폐어망 등 각종 쓰레기를 방치하는 문제도 심각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심각성을 100점으로 환산했을 때 평균점수는 78.4점 수준. 나아가 73.1점으로 수질 악화 등 해양환경 저하도 주요 문제점에 꼽혔습니다.

이렇듯 우리 국민에게 바다는 종종 찾아가서 보고 즐기고 싶은 게 많은 여행지이기도 하지만, 일부 해결되지 않는 문제점들로 부정적인 인식도 적지 않은 게 사실인데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여름철 바다 좋아하나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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