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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소하리공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11일 임시 휴업

기아차, 소하리공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11일 임시 휴업

등록 2020.06.11 14:27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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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직원 1명 휴가···공장 임시 중단

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차그룹 양재동 본사.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기아차는 이날 하루 공장 가동을 임시 중단하기로 했다.

11일 기아차에 따르면 소하리공장 PDI센터 직원 1명이 전날(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직원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휴가로 출근하지 않았고 공장은 임시 중단키로 했다.

PDI센터는 소하리 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을 검수하는 곳으로 차량을 생산하는 1, 2공장과 다른 건물을 사용한다.

기아차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PDI센터 가동을 중단하고 전체 시설에 대해 정밀 방역을 시행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임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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