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 창업 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재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돼 유튜브 콘텐츠 제작자 양성도
전주기전대학은 18일 부안군청에서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부안군 청년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생활혁신형 창업·창직 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비 지원을 위한 창업 경진대회와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했다.
부안군 창업 활성화를 위한 ‘부안군 생활혁신형 창업·창직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부안군과 전주기전대학이 참여해 3년 째 진행되고 있다.
선발인원은 총 10명이며 수료인원의 75%이상 창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최대 1,3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참여자 모집을 위한 신청 절차, 사업 추진방향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져 부안군민들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사업 참여 신청은 이달 26일까지이며, 29일 면접과 사업 참여적격여부로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부안군 ‘생활혁신형 창업·창직 지원사업’은 이달 25일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2차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부안군민들을 위한 창업지원 사업을 올해에도 진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창업지원을 통해 부안군의 지역경제와 창업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주기전대학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재창업패키지사업(유튜브 콘텐츠 제작자 양성과정)에 선정돼 유튜브 콘텐츠 제작자 양성에 나선다.
‘재창업패키지사업’은 비과밀형 및 융.복합 업종으로 재창업이나 업종을 전환하고자 하는 폐업 및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는 전주기전대학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재창업패키지사업’은 ‘유튜브 콘텐츠제작자 양성과정-나도 크리에이터다’를 주제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위한 ▲채널분석 및 콘텐츠 기획 ▲유튜브 수익화 방법 ▲촬영기초이론 및 실습 ▲모바일&디지털 영상편집 ▲유튜브 채널개설 ▲유튜브 영상 업로드 실습을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창업패키지사업에 선정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많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번 재창업패키지 교육을 통해 전주지역뿐만 아니라 전북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전주기전대학은 재창업패키지사업뿐만 아니라 최근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도 선정돼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와 지역 내 청년들에게 취·창업 지원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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