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중랑지사, 재난취약계층 주택용화재경보기 설치 지원

마사회 중랑지사·신내종합사회복지관·중랑소방서 3개 기관 공조

마사회 중랑지사, 재난취약계층 주택용화재경보기 설치비 전달 모습

한국마사회 중랑지사(지사장 민병현)는 지난 2일 관내 취약계층 주택용화재경보기 설치에 써달라며 신내종합사회복지관(대표 전순영)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화재경보기설치 사업은 작년 화재 취약세대 소화기보급에 이어 지역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두 번째 조치로 마사회 중랑지사, 신내종합사회복지관, 중랑소방서(서장 최성희) 등 3개 기관의 공조로 이루어졌다.

전달된 기부금은 주택용화재경보기 300여 대를 구입, 중랑구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화재 시 초기대응을 강화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민병현 지사장은 “마사회 주변은 오래된 일반주택이 많아 주민들이 항상 화재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어 관련 기관들이 논의끝에 이번 지원을 하게 되었다”면서 “마사회는 앞으로도 주민 안전에 대해서는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