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컴백 발표레이스에 대한 애정 담겨국내 최정상 드라이버 반열
류 감독은 지난 6일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7년 만에 다시 부활시켜 8월에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에 참가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려 했지만··· 레이스에 대한 열정이 허락하지 않네요”라고 언급했다.
류 감독은 “슈퍼6000 클래스를 나가야 하지만 시즌 중이라 차량 공급이 안되고 준비시간도 허락도 안된다”고 최상위 클래스에 출전하지 못한 사정을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워밍업&힐링레이스를 목표로 즐기려고 한다”며 “2021년에는 다시 슈퍼6000 클래스로 컴백할 예정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시원 감독 겸 선수는 지난 1997년 국내 연예인 최초로 모터스포츠 드라이버 라이센스 취득했다.
이후 1998년 프로 레이싱 투어링B 클래스 데뷔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프로 드라이버 서킷에 발을 디뎠다.
이후 알스타스 입단했고 2006년 슈퍼레이스 투어링 A클래스 종합우승을, 2009년 팀106을 창단하며 감독 겸 선수로 활약했다.
2010년 모터스포츠 어워드 올해의 감독상, 인기상 수상을, 2013년 슈퍼레이스 GT 클래스 종합 3위를, 2017년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공인경기 100회 달성하며 국내 최정상 드라이버 반열에 올랐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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