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민에게 깨끗한 물 제공과 국내 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국회환경포럼과 환경부 등 주최로 6~8일 사흘 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8회 물 관리 심포지엄에서 도서민에게 깨끗한 물 관리 서비스 제공과 국내 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했다.
군은 도서식수원개발사업으로 해수담수화시설 14개소를 개량해 가뭄에 대비하고, 낙도 주민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군은 2017~2021년까지 5년 간 자은, 암태, 안좌, 팔금, 비금, 도초, 흑산도 등 7개면에 306억 원을 들여 노후관망 56km 교체와 유수율 85% 이상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수상은 도서낙도라는 지리적 여건에도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 며 "앞으로도 상수도 분야 운영 인력과 전문성 확보에도 노력해 전국 대표 물 관리 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행정안전부의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1,892억원의 157%인 2,972억원, 소비·투자 분야 목표액인 2,024억원의 124%인 2,518억원을 각각 집행해 전남 22개 시군 중 1위 기록하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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