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시 1상 시험 돌입 계획
10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시험을 허가해 달라는 임상시험계획(IND)서를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식약처는 셀트리온 등 5개 회사가 제출한 IND 계획서를 검토 중이다. 항체치료제 임상 계획을 골자로 하는 계획서를 낸 것은 셀트리온이 유일하다.
셀트리온이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항치료제는 코로나19 중화항체를 통해 미국·유럽 등에서 확산 중인 GH형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고 전해진다. GH형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큰 변이 바이러스로 알려져있다.
식약처가 임상시험을 승인할 경우 셀트리온은 이달 중 임상시험 시작을 목표로 바로 임상 1상 시험에 들어갈 전망이다. 올해 임상시험을 마치면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대량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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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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